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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담은 골프장, 마이다스밸리 청평GC 밸리코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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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숨겨놓은 마지막 휴양지, 마이다스밸리 청평 골프클럽 밸리코스 2번째 편을 공개합니다.

압도적인 위엄과 신화가 곳곳에 살아 숨쉬고 있는 현장을 함께 감상해 보겠습니다.

 

마이다스밸리 청평GC 밸리코스는

1홀에서 9홀까지 자연적인 지형과 지세를 살려 설계된 코스입니다. 플레이어의 탄생을 알리는 아폴로, 강하고 대담한 티샷을 요구하는 프로메테우스와 아틀라스,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운 뮤즈와 해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 머큐리, 역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는 네메시스까지! 자연적인 지형과 지세를 살려 설계된 밸리코스는 휴머니즘이 살아있는 골프 신화를 만들기에 손색이 없는 장소 입니다.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 홀, 머큐리

HOLE 5 / PAR 5 / 494M / HDCP 13

 

머큐리는 제우스와 마이아의 아들로 용모가 준수해 동작이 매우 민첩했습니다. 머큐리는 태어난지 하루도 되기 전에 아폴로의 소떼를 훔친 사건을 통해 도둑의 신으로 불리기도 했고, 죽은 자들을 인도하는 엄숙한 길잡이로서 영혼들을 마지막 안식처인 저승으로 인도하는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머큐리의 카리스마를 닮아 있는 이 곳은 티에서 보면 약간 좌측으로 굽은 Dog Leg Hole이고 Tee Zone F/W 사이에 Heavy Rough Zone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티샷은 Carry over 되어야 하며 F/W 좌측으로 보낼수록 그린까지의 도달 거리는 줄일 수 있습니다.

 

높은 위치에 있는 홀, 쥬피터

HOLE 6 / PAR 4 / 355M / HDCP 3

 

쥬피터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신들의 왕이자 하늘과 천둥의 신입니다. 올림포스 산에 있는 다른 모든 신들과 여신들을 다스렸고, 고대 세계 전역에서 숭배되었으며, 많은 신전들이 그에게 봉헌 되었다고 합니다.

 

쥬피터의 높은 위상을 연상케 하는 이 코스는 오르막 경사가 제법 있는 홀이므로 수평 상태보다 샷이 짧게 떨어집니다. Teeing area 좌측의 폭포와 암벽 그리고 꽃밭에 심취하지 말고 풀 스윙을 해야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는 홀, 헤라

HOLE 7 / PAR 3 / 170M / HDCP 11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지혜의 여신 아테나와 함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신으로 여겨졌던 헤라는 제우스의 유일한 정실부인으로서 가정을 위협하는 자들을 용서하지 않았으며, 일부일처제의 가부장적 가치관에 반하는 어떠한 도전도 용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절개와 아름다움을 상징했던 헤라의 모습을 빼닮은 이 코스는 티 우측의 깎아 세운 듯한 암벽, 곡달산의 흘러 내리는 듯한 보존림과 옹달샘 같은 폰드가 입체적으로 어우러진 아늑한 곳에 봉황포란형으로 자리잡은 아름다운 홀 입니다.

 

정확하고 힘찬 드라이브 샷이 요구되는 홀, 아틀라스

HOLE 8 / PAR 5 / 513M / HDCP 5

 

제우스와 대적해 싸웠던 그 벌로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아틀라스는 하늘 전체를 떠받쳐야 하는 고역에서 해방될 수 있는 한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그만 헤라클레스의 꾀에 넘어가 영원히 하늘 전체를 짊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형적으로 매우 안정되어 있는 아틀라스 홀은 장타자에게는 티샷이 매우 까다로운 곳입니다. 티앞과 IP Zone 우측에 각각 병행 워터 해저드가 있어 장타자는 IP 좌측의 좁은 F/W (30m) 범위 내에 볼을 떨어뜨리거나 폰드 앞 넓은 F/W를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거리가 짧은 골퍼는 F/W를 매우 넓게 쓸 수 있습니다.

 

역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는 홀, 네메시스

HOLE 9 / PAR 4 / 387M / HDCP 9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는 신들의 의분입니다. 특히 거만한 자와 불순한 자들에 대한 분노를 상징하고 있으며, 또한 행운을 얻어야 하는 인간이 불행에 빠졌을 때 행운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코스의 마지막 홀이자 역전의 기회를 노리기 적합한 네메시스는 쾌적한 내리막 홀로서 티샷은 F/W 중앙으로만 보내면 무난하지만 관건은 세컨드 샷 입니다. 티샷에 비해 세컨드 샷은 수평에 가까운 내리막 경사이기 때문에 코스를 잘 숙지한 후 경기에 임한다면 최종 결과를 앞두고 행운을 가져다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머금은 골프장, 마이다스 !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와 이슈를 공유하며 여러분과 소통해 갈 것을 약속드리며, 글을 마무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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