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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등 상춘객 맞이 준비…봄을 담은 먹거리 신메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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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_das 2024. 3. 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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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서서히 누그러지면서 야외활동에 나서는 인구가 점차 많아지는 가운데, 골프∙호텔등 주요 업계에서는 먹을거리에 대한 신메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급레스토랑을 비롯해 골프장과 호텔 및 푸드코트에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을 일제히 선보이며 ‘객심(客心)몰이’에 나섰다.

 

 

우선 골프∙레저 운영 기업 대교디앤에스의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는 다가오는 골프 성수기를 맞아 지역 특색을 살린 시그니처 메뉴 ‘이천 솥밥정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천 솥밥정식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임금님표 쌀을 사용하며, 생선구이와 솥밥 또는 전복솥밥 중 선택해 4가지 반찬과 함께 제공된다.

 

미백 효과와 함께 체내 탄수화물의 산화반응을 원활하게 하고, 피로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이천 쌀과 풍부한 칼슘을 토대로 뼈 건강, 피로 해소 및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전복을 주 재료로 사용해 장 시간 라운드를 즐기는 골퍼들의 원기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관계자는 “골프장에서의 식사는 라운드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라며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가 구릉지와 평원에 조성된 골프장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더 큰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올 봄 다채로운 제철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스프링 파라다이스’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일식 파인 다이닝 ‘라쿠’는 지역 특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점심 메뉴 '하루(春) 세트'를 출시했다. 랍스터와 봄 채소 튀김, 가거도 볼락 가라아게, 바라지라시스시(일본식 떠먹는 초밥)와 체리 판나코타 등으로 구성됐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는 봄맞이 고품격 정찬을 위한 런치·디너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캐비어를 활용한 요리와 한우 안심 구이, 도화새우 카르파치오 등 고급 음식들이 차례대로 차려진다.

 

또한 단조로운 메뉴만 있을 것 같은 푸드코트에도 봄이 찾아왔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푸드엠파이어는 독특한 맛과 색상으로 음식 고유의 개성과 영양소를 표현하는 ‘무지개 파이토케미컬’ 메뉴를 격월로 선보이는 가운데,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식물성을 뜻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을 의미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인 파이토케미컬은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요즘과 같은 환절기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